[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장학 재단.

[개설]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은 전라북도 무주 지역 고등학생과 생활 보호 대상 학생 및 우수 교사, 그리고 무주 출신 성적 우수 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이나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 장학 재단이다.

[설립 목적]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은 '공부하고 싶은 환경 조성과 실력 향상'을 목표로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육성하고, 나아가 무주군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9년 6월 11일에 무주 군청 2층 사무실에서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은 무주 지역 으뜸 인재 육성 사업과 인재 육성 사관 학교를 통해 장학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무주 지역 으뜸 인재 육성 사업은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학생들을 집중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해마다 무주 지역 9개 초·중·고등학교와 무주 출신 명문대 재학생 중에서 선발한 학생 80~90여 명에게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인재 육성 사관 학교는 2015년부터 운영한 사업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기숙 학원을 선택하면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에서 학원비의 80%를 지원해준다. 이 사업은 여름과 겨울 방학동안 운영하며 무주 군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학업 성취 의욕을 충족시키고 실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015년 72명, 2016년 여름 35명을 포함하여 100명을 지원하였다.

[현황]

2016년 12월 현재 무주 군수를 이사장으로 하여 이사 24명[이사장, 부이사장 포함]과 감사 2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5년까지 49억여 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총 41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2016년에는 무주 지역 학생 92명에게 5820만 원을 지원하였다.

[의의와 평가]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은 전라북도 부안 등 다른 지역보다 늦게 설립되었지만 설립 이후 9년 동안 80% 이상의 높은 지자체 장학 기금 출연율을 보이면서 50억 원의 장학 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교육 여건이 다소 열악한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교육 질 제고에 일조하며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