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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리 소나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301
한자 長安里-
영어공식명칭 Japanese Red Pine in Jangahn-ri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 53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호수 지정 일시 2010년 5월 24일연표보기 - 장안리 소나무 보호수 제9-8-48호로 지정
소재지 장안리 소나무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 534 지도보기
학명 Pinus densiflora Sieb. et Zucc.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겉씨식물문〉구과식물강〉구과목〉소나무과〉소나무속
수령 약 315년
관리자 무주 군청 환경 산림과
보호수 지정 번호 제9-8-48호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있는 수령 약 315년의 소나무.

[개설]

소나무는 소나무과 소나무속에 속하는 상록 침엽 교목으로 학명은 Pinus densiflora Sieb. et Zucc.이다. 북부 고원 지대와 고산의 정상 부근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전역의 산지에서 자라는 대표적인 침엽 수종이다. 육송(陸松), 적송(赤松)으로도 부른다.

줄기 윗부분의 색깔은 적갈색이고, 뿌리는 땅속 깊이 뻗는 심근성이다. 잎은 잎다발에서 2개씩 나고, 침형으로 길이 8~9㎝이다. 암수한그루이다. 수꽃 송이는 햇가지의 밑부분에 붙고, 긴 타원형으로 황색이다. 암꽃 송이는 햇가지의 끝부분에 붙고, 달걀 모양으로 자색이다. 열매는 구과로 원추형이며, 꽃이 피어 수분이 이루어진 다음 해에 익는다. 구과에는 70~100개의 실편이 있다. 씨는 타원형으로 흑갈색이며 날개가 붙어 있다. 구과가 성숙하면 실편이 벌어지고 날개가 달린 씨가 바람에 날려 흩어진다.

목재는 건축재, 조각재, 선박재, 펄프재, 갱목, 신탄재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수꽃 가루는 송화다식(松花茶食), 새순은 송순주(松筍酒)의 재료로 쓰인다. 옛날에는 봄철 식량이 부족할 때 햇가지의 껍질[송기]을 벗겨 죽을 쑤거나 떡을 지어 먹기도 하였다. 100년 이상 된 벌채목 뿌리에서 생기는 ‘백봉령’은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된다. 송진이 굳어 만들어진 투명한 황갈색 덩어리는 ‘호박’이라 하여 보석처럼 활용된다.

[형태]

장안리 소나무는 높이 12m, 나무 둘레 2.3m 정도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풍치목이지만, 나무에 신령이 깃들어 있다고 하여 식암 마을 사람들이 신성시하며 음력 정월에 산신제를 지낸다고 한다.

[현황]

2010년 5월 24일 보호수 제9-8-48호로 지정되었다.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 534 식암 마을에 위치한다. 나무 아래에 보호수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으나, 보호 울타리는 없다. 산비탈에서 자라서 넓은 수관을 형성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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