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와 장기리를 흐르는 하천. ‘명천(明川)’이라는 이름은 상류의 무주군 안성면의 행정리인 명천리에서 비롯되었다. 명천리는 덕유산 국립 공원에 속한 명천 계곡(明川溪谷)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있다. 과거에는 냇물이 운다 하여, 지금은 냇물이 맑다 하여 ‘명천리’라 부른다고 한다. 명천리는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무주군 일안면(一安面)의 방리로...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관련한 고문서가 전해 내려오는 조선 후기 무신. 이유길(李有吉)[?~1619]은 전라남도 해남 사람이었지만 뒤에 경기도 파주로 이사하였으며, 그가 전사한 뒤 가족이 파주에서 초혼장(招魂葬)으로 장례를 치렀다. 이유길의 종손이 무주군 일안면, 곧 현재의 안성면(安城面)에 살았기 때문에 무주와 인연을 갖게 되었다. 1989년 1월 연안 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