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일원에서 여성들이 나물 뜯으며 부르는 노동요. 「나물 뜯는 소리」는 쑥이나 미나리와 같은 나물을 뜯으며 부르는 임산물 채취 노동요이다. 봄철이 되면 여성들은 반찬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산이나 들로 돌아다니며 나물을 뜯었다. 무주 지역은 산간 지대에 속하기 때문에, 무주 여성들은 산나물을 많이 채취하며 살았다.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덕곡 마을에서...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강물이 수직이나 급한 경사를 이루며 흐르면서 떨어지는 물. 무주군은 전라북도에서 가장 폭포가 많은 지역이다. 유수가 거의 수직으로 급속하게 떨어지는 곳이 있어야 폭포가 형성되는데, 무주군은 대부분 산악 지대여서 폭포가 발달하기 유리하기 때문이다. 무주의 대표적인 폭포는 15여 개이다. 구천 계곡의 구천 폭포, 무주군 무주면의 장수 바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