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김재옥의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김재옥(金在沃)은 본관이 영산(永山)으로 횡천 면장을 역임하면서 흉년이 들어 면민들이 세금을 내지 못하자 곡물 100여 석을 대납하는 선정을 베풀었다고 한다. 김재옥 시혜비(金在沃施惠碑)는 면장인 그의 덕행을 기리기 위해 1916년 2월 세웠다. 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