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의 공공건축 및 건축물. 공공건축은 사전적 의미로 공공성과 공용성을 갖는 건축물을 뜻한다. 대체로 관공서나 공공 단체가 운영하지만 민간에서 운영하는 것도 있다. 전라북도 무주의 공공건축은 이전에도 지속되어 왔지만 뚜렷한 특징을 보이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1996년 건축가 정기용(鄭寄鎔)이 무주 여행을 인연으로 ‘무주 공공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공공건...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우체국. 무주우체국은 우편, 전기 통신, 전파 관리, 우편환, 우편 대체, 체신 예금, 체신 보험 및 전신 전화 수탁 업무에 관한 사무를 시행하여 국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전라북도 무주에서는 1908년에 우체사가 개설되었다. 1910년 9월 26일에는 부내 우편...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항일 전적지. 문태서(文泰瑞)는 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대표적인 의병장이다. 1880년(고종 17)에 경상도에서 태어나 성장하면서 동학 운동에 관심을 갖고 가담하려 하였으나 어머니의 만류로 포기하였고, 25세가 되던 해에 금강산(金剛山)으로 들어가서 1년간 수련하였다. 1906년(고종 43) 9월에...
건축가 정기용의 정신과 무주 공공 프로젝트가 만나 이룬 결실. 건축가 정기용(鄭寄鎔)[1945~2011]은 인위적 건축을 배제하고 자연이나 주어진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가이다. 그래서 그를 '흙 건축의 대가', '생태 건축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는 건축 작품을 하면서 '사람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공공 건축'을 추구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