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던 상설 극장. 무주군에 처음으로 문화 공간이 생긴 것은 1959년 무주군의 공관(公館) 건립이 시초이다. 이후 1961년 6월 공관이 극장으로 바뀌어 ‘무주문화극장(茂朱文化劇場)’이라 이름 지어졌다. 당시 무주문화극장의 대표자는 무주군 산림 공무원이던 변동초(卞東初) 이다. 변동초는 당시 협신사를 운영하면서 빨치산 토벌 작전...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다목적 문화 공간. 1959년 무주군에 공관(公館)이 건립되면서 처음으로 문화 공간이 생겨났다. 이 공관은 후에 극장으로 바뀌어 무주 문화 극장이라 이름 지어졌다. 1968년 안성면에도 극장이 생겨 무주에는 무주읍과 안성면에서 무대 공연과 영화를 통해 지역민과 호흡하게 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 초반 텔레비전이 보급되어 관객을 뺏기...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에 있던 비상설 극장. 6·25 전쟁 이후 수많은 문화 예술인을 포함하여 영화인들이 대거 전주, 대구, 부산으로 피란하면서 전라북도는 1950년대 중반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한국 영화 산업을 이끌어 가는 중추적 역할을 한다.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정도로 한국 영화사의 대표작인 이강천(李康天) 감독의 「피아골」[1955], 한국 최초의...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휴양과 힐링을 주제로 매년 6월에 개최하는 무주 산골 영화제. 1977년 무주 문화 극장의 폐관 이후, 무주 군민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 1시간 이상의 거리에 위치한 도시로 나가야 하였다. 하지만 2013년부터 무주 산골 영화제가 개최되기 시작하면서 무주군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2014년에 무주 산골 영화관이 개관하면서 이제는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