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 궁대 마을에서 옥녀 공주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옥녀 공주와 궁대」는 백제의 옥녀 공주가 살았던 마을의 지형이 활과 같은 모습이어서 궁대 마을이라고 이름 붙였다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옥녀 공주와 궁대」는 1992년 김경석이 편찬하고 무주군에서 간행한 『내 고장 전설집』의 194쪽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선이 거문고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뜯는 형국이라 하여 ‘금평(琴坪)’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금산군에 속하였으며, 1674년(현종 15) 무주 도호부(茂朱都護府) 이안면(二安面)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궁대(弓垈)·상두(上斗)·두문(斗文)·안기(安基)·도촌(島村)·금평·장구(長久)와 상곡...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 현재까지 나타난 고고학(考古學)의 성과로 보아 무주 지역에서는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인근의 전라북도 진안군, 대전광역시 또는 충청남도 공주시 등을 보면 구석기 시대로 소급될 여지도 높지만 사람들이 무주 지역에 모여 마을을 이루고 마을 공동체를 형성한 시기와 그 형태를 정확히 추정하기에는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