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암 삼거리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와 굴암리를 흐르는 하천. 가당천(柯堂川)이라는 이름은 하천이 흐르는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에서 비롯되었다. 가당리는 본래 충청남도 금산군 부남면에 속한 지역인데, 1895년(고종 32) 무주군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가정리, 상평당리, 하평당리를 병합하여 가정과 평당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그러므로 ‘가당천’...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굴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송계원의 효자각. 송계원(宋桂元)[1731~1792]의 본관은 은진(恩津)이다. 어려서부터 부모에 대한 효심이 극진하였고, 아버지가 병에 걸리자 온갖 정성을 다해서 병간호를 하였다. 추운 겨울, 잉어를 먹고 싶어 하는 아버지를 위해 추위를 잊은 채 강가에 나가 헤맸는데, 얼음이 깨지며 잉어가 튀어나와 공양하였다....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무주읍 용포리, 무주읍 대차리 일대에 있는 마실길. 금강 상류는 심한 감입 곡류를 하면서 무주 구천동 등 곳곳에 수려한 계곡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러한 지리적 환경을 바탕으로 금강 마실길이 형성되어 있다. 금강 마실길은 무주군의 옛길로 부남면 강변에서 시작하여 무주읍까지 금강 변을 따라 이어진다. 금강 맘 새김길, 예향 천리 금...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도소마을은 금강의 최상류 지점에 위치한다. 마을을 지나는 금강의 지류를 옛날에는 감동에서 흘러온다고 하여 감동강(甘同江)이라 불렀다. 마을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옛적부터 ‘섬소’라 불러 왔고, 한자로 표기하면서 ‘도소(島所)’가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무주군 부남면에 편입된 뒤 대소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