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유래가 없어 왜 ‘대소리(大所里)’로 부르는지 알 수 없다. 조선 시대에는 금산군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도소(島所) 마을, 유평(柳坪) 마을, 대소 마을을 묶고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로 개설하였다. 그 후 행정리를 대소 1리, 도소 마을을 대소 2리, 유평 마을을 대소 3리로 나누...
전통 시대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남편을 위하여 지극한 정성을 다한 부녀자. 무주의 열녀는 『무주 군지(茂朱郡誌)』 ‘무주의 열녀’ 항목에 모두 53명이 나온다. 무주 지역 열녀들을 살펴보면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남편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바친 헌신적인 여성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병든 남편을 위하여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남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