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목리 치목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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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실을 내어 옷감을 짜는 모든 일. 나일론 등 합성 섬유가 나오기 전까지 무주 지역 사람들은 무명, 삼베, 명주 등의 옷감을 만드는 길쌈을 하였다. 목화, 대마, 누에고치 등의 재료를 활용해 옷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길쌈’이라고 한다. 길쌈은 전통 시대 여성들의 중요한 노동이었다. 옷감의 재료는 목화, 대마, 모시풀, 누에고치, 짐승 털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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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와 북창리 경계에 있는 산. 붉은색 암석으로 절벽을 이루는 모습이 마치 붉은 치마를 입고 있는 형상과 같다는 데서 적상산(赤裳山)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상산(裳山), 상성산(裳城山), 산성산(山城山)이라고도 부른다. 적상산[1,034m]은 남쪽의 덕유산 향적봉(香積峰)[1,614m]에서 북쪽 방향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의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