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있는 고개. 고개를 지나는 길이 높고 멀어서 혼자 넘기 힘들어 여럿이 모여야만 올라갈 수 있다는 데서 동업령(冬業嶺)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고 전한다. 동업령[1,290m]은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와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병곡리를 연결하는 고갯길로, 북쪽의 향적봉(香積峰)[1,614m]과 중봉[1,594m], 남쪽의 남덕유산(南德...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서 발원하여 구량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통안천(通安川)’이라는 이름은 상류 유역에 있는 마을 명칭 통안리(通安里)에서 비롯되었다. 통안 마을은 250여 년 전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이곳을 '삼재불입지지(三災不入之地)'라 하여 모든 재앙이 들어올 수 없는 곳으로 만사가 평안하고 형통하다는 뜻으로 통안이라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