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비. 비(碑)는 여러 사실이나 업적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나무나 돌 또는 쇠붙이 등에 내용을 새긴 것을 말한다. 이를 비갈(碑碣)이라고 하였다. 비는 주로 네모난 형태를 총칭하는 말이고 갈(碣)은 우뚝 솟은 비나 둥근 비를 일컬었으나, 나중에는 비석이라고 부르면서 지금은 갈(碣)은 거의 쓰지 않는다. 비는 재료에 따라 석비·목비·철비 등으로 분류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 있는 개항기 김병택의 선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소천리 전 오위장 김병택 시혜비는 주민들을 위한 공로를 기려서 1902년 3월 건립되었다. 하지만 김병택(金柄澤)이 어떤 인물인지는 알 수 없으며, 또한 정확히 어떤 공로를 끼쳤는지에 대해서도 비문이 없어서 알 수 없다. 소천리 오위장 김병택 시혜비는 설천면 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