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비. 비(碑)는 여러 사실이나 업적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나무나 돌 또는 쇠붙이 등에 내용을 새긴 것을 말한다. 이를 비갈(碑碣)이라고 하였다. 비는 주로 네모난 형태를 총칭하는 말이고 갈(碣)은 우뚝 솟은 비나 둥근 비를 일컬었으나, 나중에는 비석이라고 부르면서 지금은 갈(碣)은 거의 쓰지 않는다. 비는 재료에 따라 석비·목비·철비 등으로 분류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지명은 삼촌(三村)으로 소천역(所川驛)이 있었던 곳이어서 ‘소천(所川)’이라 불렀으며, 덕유산에서 발원한 원당천과 대덕산에서 발원한 남대천, 민주지산에서 발원한 미대천이 합류하는 큰 내가 있는 고을이라 ‘소천’이라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설천으로도 불렸다. 조선 말까지 불대리, 이남리, 장덕리, 미천리 등과 함께 풍서면...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백사순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소천리 백사순 유적비(所川里白思舜遺蹟碑)는 백사순이 문중과 마을을 위해 힘쓴 공적을 기려 1942년 수원 백씨 문중에서 건립하였다. 설천 고등학교에서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평지 마을 쪽으로 가면 오른쪽에 소천교가 나온다. 소천교를 건너 바로 좌측에 숭모재가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