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에서 서창 마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적상산성과 서창」은 병자호란 때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보관하고 있는 적상산의 사고(史庫)를 보호하기 위해 300여 명의 병사들이 상주하기 시작하면서 서창 마을이 시작되었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1992년 김경석이 편찬하고 무주군에서 간행한 『내 고장 전설집』의 199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