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와 적상면 삼유리를 연결하는 고개. 고노재의 명칭 유래는 분명하지 않으나, 별칭인 장삼재는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와 적상면 삼유리에서 한 글자씩을 취한 것이다. 그 밖에 고리티재, 고노치라고도 부른다. 『한국 지명 총람』에 옛 고분[고려장]이 있어 고로치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고노재[440m]는 북쪽의 구왕산(九王山)...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장안리에 있는 고개. 주변에 밤나무가 많아서 밤고개라고 불리우며, 율현(栗峴), 밤골재라고도 부른다. 밤고개[400m]는 북쪽의 쌍교봉[629m]과 남쪽의 형제봉[579m]을 연결하는 낮은 고개이다. 남북으로 뻗은 산줄기로, 동쪽의 안창천(安昌川)과 안천천(顔川川)의 분수계 역할을 한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4', 동경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