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한풍루 옆에 있는 조선 후기 비석군. 당산리 한풍루 비석군은 한풍루(寒風樓) 옆에 일렬로 배치되어 있는 5기의 비를 말하며, 왼쪽부터 관찰사 김교근(金敎根)[1766~?], 관찰사 서기순(徐箕淳)[1791~1854], 행부사 김용근(金龍根)[1794~?], 부사 홍익철(洪益喆)[1723~?], 부사 김시용(金始容) 순으로 배치되어...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비. 비(碑)는 여러 사실이나 업적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나무나 돌 또는 쇠붙이 등에 내용을 새긴 것을 말한다. 이를 비갈(碑碣)이라고 하였다. 비는 주로 네모난 형태를 총칭하는 말이고 갈(碣)은 우뚝 솟은 비나 둥근 비를 일컬었으나, 나중에는 비석이라고 부르면서 지금은 갈(碣)은 거의 쓰지 않는다. 비는 재료에 따라 석비·목비·철비 등으로 분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