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에서 매선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매선바위와 꽁지 빠진 소」는 가난한 부부가 꼬리가 없는 소를 신선에게 팔아 자식을 얻은 바위라 하여 ‘매선(賣仙) 바위’라 부른다는 암석 유래 전설이다. 매선바위는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남천 하엽 마을 뒷산에서 마을을 굽어보며 우뚝 서 있는데, 오늘날에도 자식이 없어 걱정하는 사람들...
1898년 조병유가 편찬한 『적성지』에 수록된 무주부의 고지도. 양주 군수이던 조병유(趙秉瑜)가 1896년에 무주 군수로 임명되어 편찬하기 시작하여, 3년 후인 1898년에 민술호(閔述鎬)[1838~1921]와 함께 완성하였다. 「무주관부도(茂朱官府圖)」와 「무주관부폭원총도(茂朱官府幅員總圖)」는 조선 후기에 편찬된 지리지인 『적성지(赤城誌)』의 서문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