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김재옥의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김재옥(金在沃)은 본관이 영산(永山)으로 횡천 면장을 역임하면서 흉년이 들어 면민들이 세금을 내지 못하자 곡물 100여 석을 대납하는 선정을 베풀었다고 한다. 김재옥 시혜비(金在沃施惠碑)는 면장인 그의 덕행을 기리기 위해 1916년 2월 세웠다. 김재...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제갈근환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제갈근환(諸葛根煥)[1851~1915]은 본관이 남양(南陽)이다. 제갈경홍(諸葛敬洪)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일찍이 아버지를 잃고 편모슬하에서 성장하였다. 평소에 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는데, 어머니가 병들어 생명이 위급할 때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내어 먹게 하여 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