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서 벙구들 느티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벙구들 느티나무」는 당묘산 뒤의 물줄기를 끊어서 세도가였던 황씨 집안의 가세가 기울었다는 세도가의 탐욕담이자, 악행에 대한 노승의 징치담이다. 그 결과 지금도 느티나무 앞에 흐르는 세천(細川)이 생겼다는 수목 배경담이기도 하다. 1982년 9월 20일 벙구들 느티나무는 보호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차산 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대차리 차산 산신제는 음력 1월 14일 저녁에 당산에서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의 차산 마을에서는 산신제와 거리제를 네 군데 당산에서 모셨다. 예전의 차산 마을에서는 산신제뿐만 아니라 마을 입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