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덕유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7 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 백련사(白蓮寺)의 정확한 창건 연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 없다. 구전에 의하면 신라 839년(흥덕왕 5) “백련 선사가 숨어 살던 이곳에서 백련이 솟아 나왔다”고 하여 ‘백련사’라고 하였다. 백련사에 대한 기록으로는 1672년(현종 13) 당시 윤증이 덕유산...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생활하며 불법을 익히는 장소. 현재까지의 구전이나 기록들을 종합해 보면, 무주 지역에서 가장 이른 창건 연대를 가진 사찰(寺刹)은 백련사(白蓮寺)이다. 즉 신라 신문왕(神文王)[681~692] 때 백련 선사(白蓮禪師)가 숨어 살던 곳에 백련암을 창건하였다는 내용과 신라 시대인 830년(흥덕왕 5) 무염 국사(無染國師)가 창건...
개항기 무주 출신의 의병. 본관은 흥양(興陽), 호(號)는 척산(尺山). 아버지는 이시발(李時發)이다. 이시발은 1894년(고종 31) 교우하던 유완무(柳完茂)가 나라를 걱정하며 가정을 돌보지 못하고 활동할 때 그와 뜻을 같이하면서 그의 처자식을 친히 돌보았다. 김구(金九)가 무주를 방문하자 상봉하여 구국의 방책 등에 대하여 장시간 토론하였다. 한편, 어버이를 잃고 의탁할 곳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