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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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기곡리에 있는 개항기 밀양박씨 가문의 효열 오정려. 기곡리 밀양박씨 효열 오정려(基谷里密陽朴氏孝烈五旌閭)는 밀양박씨 문중의 효열 다섯 명의 정려(旌閭)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려각이다. 효자 박이겸(朴以謙)[1555~1613]과 박이항(朴以恒), 효열부(孝烈婦) 전주 원씨(全州元氏), 양주 조씨(楊州趙氏), 흥양 이씨(興陽李氏)를 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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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정자 터. 돈세정(遯世亭)은 조선 시대 함창 현감(咸昌縣監) 도원(桃源) 박인정(朴仁挺)이 처음 지었고, 이후 유연이 ‘돈세정’이라 이름 붙여 다시 지었던 정자이다. 유연은 박인정의 후손인 의재(毅齋) 박이겸(朴以謙), 비암(秘巖) 박이항(朴以恒) 등과 더불어 돈세정에서 강론(講論)하며 시를 짓고 읊었는데, 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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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인정을 입향조로 하는 무주군 세거 성씨. 우리나라 모든 박씨는 신라의 건국자 박혁거세의 후예이며, 그중에서 밀양박씨는 신라 경명왕(景明王)[재위 917~924]의 장남인 밀성 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한다. 본관을 밀성(密城)이라고도 하는데, 밀성은 밀양의 옛 지명이다. 밀양박씨는 우리나라에서 김해 김씨 다음으로 자손이 번성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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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무주군 설천면 기곡리에 정려각이 세워진 유학자이자 효자. 박이겸(朴以謙)[1553~1613]은 선조(宣祖) 대의 학자로 중봉(重峯) 조헌(趙憲)의 문인이다. 지극한 효성으로 어버이를 섬겼으며, 임진왜란의 와중에 상을 당하자 여묘를 살면서도 나랏일을 걱정하였다. 뒤에 유일(遺逸)로 정릉 참봉(貞陵參奉)에 제수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았다.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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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터. 비암정(秘巖亭)은 비암(秘巖) 박이항(朴以恒)이 지은 정자이다. 박이항은 조선 전기의 유학자로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학식과 덕망을 겸비한 선비로 추앙받았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하고 군수품을 조달하는 등 활약을 펼치기도 하였다. 박이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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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터. 집승정(集勝亭)은 조선 시대 학자인 삼암(三巖) 박이겸(朴以謙)[1553~1613]의 아버지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힘을 합해 지은 정자이다. 박이겸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덕후(德厚), 호는 의재(毅齋)·삼암이다.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沃川) 지역에서 태어나 무주 지역에서 살았다. 아버지는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