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형
-
근대 무주에서 활동한 학자 강지형의 시문집. 강지형(姜芝馨)[1844~1909]의 본관은 진주(晋州)이며, 자는 덕찬(德燦), 호는 우당(愚堂)이다. 통계(通溪) 강회중(姜准仲)의 후손이다. 단성(丹城)에서 출생하였으나 무주군 안성면에서 살았다.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학행(學行)이 높았고, 관선계(觀善契)를 조직하여 매년 봄과 가을에 많은 유생...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에 있던 조선 후기 정자 터. 강수정(講樹亭)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수락(水落) 마을 입구 쪽에 있었다. 마을의 입구 도로 왼쪽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자취가 남아 있지 않다. 조선 말 강지형(姜芝馨)이 학문을 연구하기 위해 지어 강학소(講學所)로 사용하였다. 활을 쏘는 ‘사정(射亭)’이라고도 하였으며, 이후 ‘강수정...
-
개항기 무주 지역에서 활동했던 유학자.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덕찬(德燦), 호는 우당(愚堂). 통계(通溪) 강회중(姜淮仲)의 후손이다. 강지형(姜芝馨)은 단성(丹城)[경상남도 산청군] 출신으로, 덕유산(德裕山)으로 거처를 옮긴 뒤 지금의 무주군 안성면에 머물면서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을 사사하고 학문을 연마하였다. 동학(東學)이 일어나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이고...
-
전라북도 무주군에 전해지는 문자로 기록해 놓은 문집 및 고문서 등 기록물. 전라북도 무주군에 전해지는 문집류는 주로 무주 출신 문인이나 무주에 세거하는 후손들에 의해 보관되어 온 기록이다. 고문서(古文書)는 특정한 주체가 어떠한 용건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특정한 대상에게 전달한 글과 도장, 수결(手決)이 담긴 것을 총칭하는 것으로, 관점에 따라 여러 가지로...
-
개항기 무주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본관은 광산(光山). 호는 사재(思齋). 충목공(忠穆公) 김여석(金礪石)의 후손이다. 김영조(金永祚)의 정확한 생몰 연대는 알 수 없지만 19세기 중엽부터 20세기 초까지 활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찍부터 학문에 뜻을 두고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1836~1905]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심석(心石) 송병순(宋秉珣), 우당(愚堂...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유산의 ‘덕’ 자를 따서 ‘덕산(德山)’이라 불렸다고 전한다. 본래는 금산군에 속한 지역으로 1674년(현종 15) 무주 도호부(茂朱都護府) 이안면에 편제되었다. 1914년 덕곡(德谷) 마을·수락(水落)[후에 수락(壽落)으로 바뀜] 마을·정천(井川) 마을·상산(上山) 마을과 함께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로 개설하였다. 덕...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에 있는 개항기 정자. 만벽정(晩碧亭)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덕곡 마을에 있다. 마을 앞을 지나는 덕산로의 남쪽 변에 자리하는데, 동쪽의 덕산제에서 흘러내리는 구룡천이 흐르는 북안(北岸)에 자리한다. 1892년(고종 29)에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이 서문(序文)을 쓰고, 심석재(心石齋) 송병순(宋秉珣)이 규약(規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