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에 있는 백제 시대 산성. 무주 적상산성(茂朱赤裳山城)의 중요성은 임진왜란으로 인해 방어 시설인 산성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부각되었다. 전라도 동부 내륙 지역의 주요 방어 시설로서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이다. 광해군(光海君) 당시 후금(後金)이 강성해짐에 따라 국방 시설의 점검과 정비, 그리고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의 보존...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백련사(白蓮寺)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통일 신라 시대 신문왕(神文王)[681~692] 때 백련 선사가 은둔하던 곳에 하얀 연꽃이 솟아 나와 절을 짓고 ‘백련사’라고 하였다는 설과, 830년(흥덕왕 5)에 무량 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설이 구전으로 전한다. 백련사지(白蓮寺址)가 있는 구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