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비교적 낮은 산과 들로 이루어진 길(吉)한 땅이라 하여 길산리(吉山里)라고 하였다. 자연 마을인 지전 마을은 옛날부터 지초(芝草)가 많이 나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말까지 무주군 신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로 개설하였다. 1981년 무주군 조례 개정으로 하길산[질번지] 마을과...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 앞섬 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내도리 앞섬 산신제는 음력 섣달 그믐날 산제당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믿는 산신에게 마을의 무고와 평안을 빌며 주민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의 앞섬 마을에서는 산신제와 거리제를 지낸다. 산신제는 음력 섣달 그믐날에 모셨다. 그리고 거리제는 음...
조선 후기 무주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근보(近甫), 호는 설계(雪溪). 임진왜란 때 선조(先祖) 가운데 한 사람이 난을 피하여 삼도봉(三道峰)에 들어왔다가 지금의 무주군 설천면에 자리를 잡았다. 할아버지는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증직된 박태만(朴泰萬)이며, 아버지는 박세건(朴世建)이다. 어머니는 남원 양씨(南原梁氏)이며, 부인은 김육(金堉)의 딸인 광산 김씨(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