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고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 일대에 전승되는 이야기. ‘덕유산(德裕山)’이라는 이름 그대로 덕이 넉넉히 깃든 덕유산은 사계절 모두 헌걸찬 기상을 보여 주는 산이다. 해발 1,614m로 한국에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산이며, 12명산 중의 하나로 꼽힌다.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4개 군, 8개 면을 아우르고 있는 덕유산은 깊은 골에서 흘러내려...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에 있는 산. 사람들이 많은 부를 쌓는 은덕을 입었다고 하여 대덕산(大德山)이라고 불리었으며, 다락산(多樂山), 다악산(多惡山)이라고도 부른다. 대덕산[1,290m]은 북쪽으로 삼도봉(三道峰)[1,177m], 남쪽으로는 삼봉산(三峰山)[1,254m]과 연결되는 산줄기 상에 위치한 백두 대간에 속하는 산이다. 특히 대덕산을 중심으로...
-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 있는 풍수지리설에서 말하는 피란과 보신에 적합한 장소. 십승지지(十勝之地)는 풍수지리설에서 지칭하는 피란(避亂)과 보신(保身)에 적합한 열 곳을 의미하는 것으로 십승지(十勝地)라고도 한다. 주로 『정감록(鄭鑑錄)』·『징비록(懲毖錄)』·『유산록(遊山錄)』·『운기귀책(運奇龜責)』·『삼한 산림 비기(三韓山林秘記)』·『남사고 비결(南師古秘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