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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 가당리 수로봉 봉수(柯堂里水路峰烽燧)는 지삼치 산성(芝三峙山城)과 함께 지삼치, 노고재 등의 고갯길을 감시,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삼국 시대에 축조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금남 정맥 성치 지맥상에 위치한 수로봉(水路峰)[505.7m]은 전라북도 무주군과 충청남도 금산군의 경계를 이루며, 동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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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절터. 1643년(인조 21)에 이조 판서 이식(李植)이 왕명으로 적상산 사고(赤裳山史庫)를 순찰하고 병자호란 이후 적상산 사고의 관리와 적상산성(赤裳山城) 방비의 허술함을 보고하였다. 이에 인조(仁祖)는 적상산 사고의 수호 사찰로서 호국사(護國寺)를 창건하였다. 이러한 내용은 괴목리 호국사 터에 현존하는 적상산성 호국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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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굴암리에 있는 봉수.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소재지의 동쪽에 우뚝 솟아 있는 봉우리가 조항산(鳥項山)[799.3m]이다. 조항산의 동쪽과 서쪽에는 금강(錦江)의 지류인 삼류천과 안장천 등이 흐르고 있으며, 물줄기를 따라 남북 방향의 수륙 교통로가 잘 형성되어 있다. 이 교통로를 따라 전라북도 장수군에서부터 충청남도 금산군까지 한 갈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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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무주 지방 문화재 지표 조사 보고서』[1988]와 『문화 유적 분포 지도-무주군』[2007], 『한국 사지 총람』[2010] 등에는 금평리 흑룡사 터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에 있는 덕산재에서 동북쪽으로 300m가량 떨어진 흑룡산(黑龍山)의 동쪽 기슭에 위치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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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에 있는 봉수. 백두 대간 덕유산(德裕山) 최고봉인 향적봉(香積峯)[1,614m]의 남쪽과 북쪽에는 백두 대간을 넘는 주요 고갯길인 동엽령과 검령이 있는데, 덕산리 향적봉 봉수(德山里香積峯烽燧)는 이 고갯길들을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축조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전라북도 무주군의 동쪽 자연 경계를 이루는 백두 대간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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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에 있는 봉수. 방이리 구리골산 봉수는 적상천(赤裳川)을 따라 형성된 교통로를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축조된 것으로, 북쪽의 굴암리 조항산 봉수(屈岩里鳥項山烽燧)와 남쪽의 진도리 봉화산 봉수(眞道里烽火山烽燧)와 연결된다. 구리골산[657.9m]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소재지의 서쪽에 우뚝 솟아 있다. 산의 서쪽에는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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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백련사(白蓮寺)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통일 신라 시대 신문왕(神文王)[681~692] 때 백련 선사가 은둔하던 곳에 하얀 연꽃이 솟아 나와 절을 짓고 ‘백련사’라고 하였다는 설과, 830년(흥덕왕 5)에 무량 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설이 구전으로 전한다. 백련사지(白蓮寺址)가 있는 구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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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백운암(白雲庵)과 관련된 기록이 전하지 않아 정확한 규모와 운영 시기 등은 알 수 없다. 다만 구전을 통해 조선 시대에 절이 있었다는 내용만이 전한다. 『문화 유적 분포 지도-무주군』[무주군·원광 대학교 마한 백제 문화 연구소, 2007]에는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4번지 일원으로 표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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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불과 연기를 이용해 소식을 전하던 삼국 시대~조선 시대의 통신 수단. 봉수(烽燧)란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를 중앙에 알리던 통신 수단으로 18세기 말 전신 전화가 보급되기 전까지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의 봉수는 삼국 시대부터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문헌에 구체적인 자료가 등장하는 것은 고려 시대 이후이다. 현재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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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용포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 용포리 노고산 봉수(龍浦里老姑山烽燧)는 노고산(老姑山)[550.7m]의 정상부에 위치한다.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용포리는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南大川)과 적상천(赤裳川), 삼류천 등이 합류하는 곳으로, 예로부터 수륙 교통의 요지로서 곳곳에 봉수와 산성이 분포되어 있다. 전라북도 장수군을 시작으로 무주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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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1698년(숙종 24)에 건립된 원통사 중창비(圓通寺重創碑)에 따르면, 원통사(圓通寺)가 신라 때 창건된 사찰로 기록되어 있으나 정확한 창건 시기와 사역, 가람 배치 등은 알 수 없다. 비문에는 조선 숙종(肅宗) 때 승려 탄언과 도영, 혜옥, 일학 등이 법당과 종각을 중창하고 동종을 주조하는 등의 대불사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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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봉수. 향로봉(香爐峰)[420m]은 전라북도 무주군의 진산으로 봉수대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산의 정상부에는 기우단(祈雨壇)이 있었다고 전한다. 지명을 제외하고는 봉수와 관련된 문헌 기록이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다만 구전에 따르면, "조선 시대 순천 돌산도에서 서울 남산을 이어 주던 봉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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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고지. 사고(史庫)란 고려 말기부터 조선 시대까지 실록 등을 비롯하여 나라의 중요한 서적을 보관하였던 곳이다. 임진왜란 이전에는 내사고인 춘추관(春秋館)을 비롯하여 충주 지역과 전주 지역, 성주 지역 등 네 곳의 사고가 운영되었는데, 임진왜란으로 인해 전주 지역을 제외한 모든 사고가 소실되었다. 이에 1603년(선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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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봉수. 죽천리 만봉 봉수(竹川里萬峯烽燧)가 위치한 만봉(萬峯)[1,046.5m]은 전라북도 무주군의 서쪽을 감싸고 있는 백두 대간(白頭大幹)의 고봉 중 하나이다. 만봉의 북쪽에는 예로부터 영남과 호남을 이어 주던 주요 고갯길인 동엽령이 있는데, 동엽령을 사이에 두고 죽천리 만봉 봉수와 덕산리 향적봉 봉수(德山里香積峯烽燧)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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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 매방제산(梅芳齊山)[776.1m]의 동쪽과 서쪽에는 금강의 지류를 따라 형성된 수륙 교통로가 발달되어 있으며, 이 교통로를 따라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장수군까지 한 갈래의 봉수로가 형성되어 있다. 죽천리 매방제산 봉수(竹川里梅芳齊山烽燧)는 이 봉수로상에 위치하는데, 남쪽으로는 장수군 매봉 봉수와, 북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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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소재지의 동북쪽에 높게 솟아 있는 봉우리가 봉화산(烽火山)[884m]이다. 봉화산은 무주군 안성면과 적상면의 경계를 이루며, 그 남쪽에 도치, 서쪽에 오두치 등의 고갯길이 한눈에 조망된다. 도치와 오두치는 현대화된 도로가 만들어지기 이전에 무주군 안성면 일원에서 진안군과 충청남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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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절터. 청량사(淸凉寺)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록이 전하지 않아 정확한 운영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만 『여지도서(輿地圖書)』와 『무주부 읍지(茂朱府邑誌)』, 『적성지(赤城誌)』 등의 기록에는 18세기~19세기경에 운영된 것으로 전한다.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진평 마을에서 남쪽의 백운산(白雲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