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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서 덕유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덕유산의 전설」은 조선 시대부터 내려오는 ‘덕유산’이라는 명칭의 유래를 설명하면서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지낸 산신제, 제단, 동비날 등 신비스러움과 관련된 일화를 소개한 일종의 산악 유래 및 지명 유래 전설이다. 이를 「덕유산 산신령의 계시를 받은 이성계」, 「광여산에서 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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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에 있던 숙식을 제공하는 편의 시설. 원(院)은 공무 여행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교통 요지나 험한 영로(嶺路) 등에 설치되는 역의 보조 시설이었다. 대체로 역과 같은 장소에 원이 설치되었기 때문에 역원(驛院)이라고 칭하였다. 30리에 하나씩 설치되었으나, 지형에 따라서 평지에서는 멀고 산악 지대에서는 가까웠다. 이러한 원 제도는 고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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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동경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김해김씨는 가락국(駕洛國)의 시조(始祖) 김수로왕(金首露王)의 12세손 김유신(金庾信)을 중시조로 하여 98파로 나뉜다. 김유신의 직계 종파는 고려의 김목경(金牧卿)을 중시조로 하는 경파(京派)와 아우 김익경(金益卿)을 중시조로 하는 사군파(四君派), 김관(金管)을 중시조로 하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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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에 있던 숙식을 제공하는 편의 시설. 원(院)은 공무 여행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교통 요지나 험한 영로(嶺路) 등에 설치되는 역의 보조 시설이었다. 대체로 역과 같은 장소에 원이 설치되었기 때문에 역원(驛院)이라고 칭하였다. 30리에 하나씩 설치되었으나, 지형에 따라서 평지에서는 멀고 산악 지대에서는 가까웠다. 이러한 원 제도는 고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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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지남 공원 안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한풍루(寒風樓)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1193-2번지[한풍루로 326-5]에 있다. 남대천(南大川)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지남 공원 내에 있다. 무주부 관아에서 세워 관리하던 곳으로 명사와 묵객들이 풍류를 즐겼던 곳이다. 정확한 건립 시기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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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을 시조로 하고, 무주를 본관으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무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는 김씨와 함께 최씨가 있다. 무주 최씨 중 대표적인 인물로는 조선 후기의 기인(奇人) 화가로 유명했던 호생관(毫生館) 최북(崔北)과 영조 때 청백리(淸白吏)로 삶을 마친 최수명(崔壽溟)이 있다. 이외 과거 급제자로 11명[무과 4명, 역관 7명]이 『조선조 방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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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전기 향교. 무주향교(茂朱鄕校)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264-6번지[단천로 135]에 있다. 무주 군청에서 주계로를 따라 가다 보면 길 끝 단천로와 합쳐지는 지점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1398년(태조 7) 현사(縣舍)의 북쪽에 창건되었다. 처음 건립된 향교에 호랑이가 나타나 해를 입히자, 1692년(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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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무주향교의 대성전. 무주향교 대성전(茂朱鄕校大成殿)은 무주군 무주읍을 동서로 가로지는 남대천(南大川)의 다리 중에 무주 대교를 건너 북쪽으로 가서 향교 삼거리에 이르러 군청 방향으로 60여m 가면 오른쪽에 나오는 무주향교 내에 있다. 무주향교(茂朱鄕校)는 1398년(태조 7) 현사(縣舍)의 북쪽에 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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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차달을 시조로 하고, 유약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유차달(柳車達)은 고려 개국 2등 공신 12명 중 한 명으로 태조에게서 사명(賜名)을 받아 문화유씨(文化柳氏)의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유차달은 고려 태조 때 군량 수송에 공을 세워 대승(大丞)에 제수되었고, 삼한공신(三韓功臣)의 호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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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백산 서원에 봉안된 조선 전기 문신인 문효공 하연과 그의 부인의 영정.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에 있는 백산 서원(柏山書院) 타진사(妥眞祠)에 봉안된 영정(影幀)으로, 조선 세종 때의 명신(名臣) 하연(河演)[1376~1453]과 그의 부인 성산 이씨(星山李氏)의 초상화이다. 영정의 주인공 하연은 본관이 진주이며, 자는 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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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인정을 입향조로 하는 무주군 세거 성씨. 우리나라 모든 박씨는 신라의 건국자 박혁거세의 후예이며, 그중에서 밀양박씨는 신라 경명왕(景明王)[재위 917~924]의 장남인 밀성 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한다. 본관을 밀성(密城)이라고도 하는데, 밀성은 밀양의 옛 지명이다. 밀양박씨는 우리나라에서 김해 김씨 다음으로 자손이 번성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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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무주 도산 서원에 배향된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천경(天經), 호는 임회당(臨淮堂). 고려수절신(高麗守節臣)[여말 선초 성리학의 대의명분을 지켜 조선조에서 벼슬을 하지 않고 절개를 지킨 고려 말의 학자들] 박힐(朴詰)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초산 군수를 지낸 박인(朴麟)이다. 박힐이 충청남도 금산에 들어와 은거하면서 후손들이 대대로 금산군 남일면에서 세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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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에 있는 조선 전기 분청사기 가마터.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에서 지방도 제3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600m 정도 가면 방이리 고방 마을이 나오는데, 고방 마을 서쪽에 방이리 백자 가마터가 자리하고 있다. 2007년에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가 실시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무주군』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가마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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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터. 비암정(秘巖亭)은 비암(秘巖) 박이항(朴以恒)이 지은 정자이다. 박이항은 조선 전기의 유학자로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학식과 덕망을 겸비한 선비로 추앙받았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하고 군수품을 조달하는 등 활약을 펼치기도 하였다. 박이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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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무주군에 설치한 행정 구역. 조선 초기 지방의 행정 구역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백제와 신라의 접경 지역을 통합하여 무주현(茂朱縣)을 설치하고 면리제(面里制)를 정비하여 국가 통치를 강화하고자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1898년(고종 35)에 편찬된 『적성지(赤城誌)』에는 상곡면(裳谷面)에 초리(初里)·북창(北倉)·포내(浦內)·중리(中里)·괴목정(槐木亭)·치목(致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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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무주 지역으로 이거한 유학자. 본관은 달성(達成). 자는 계광(啓光), 호는 취정(翠亭). 달성군(達城君) 서영(徐潁)의 9세손이며, 삼남 균전제처사(三南均田制處使) 귀계(龜溪) 서침(徐沈)의 7세손이다. 대구에서 무주군 무풍면 지성리으로 이주하였으며, 그 후손들이 대대로 세거하였다. 서효재(徐孝載)는 성품이 순하고 말이 적으며, 효심이 극진하고, 문장과 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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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있던 숙식을 제공하는 편의 시설. 원(院)은 공무 여행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교통 요지나 험한 영로(嶺路) 등에 설치되는 역의 보조 시설이었다. 대체로 역과 같은 장소에 원이 설치되었기 때문에 역원(驛院)이라고 칭하였다. 30리에 하나씩 설치되었으나, 지형에 따라서 평지에서는 멀고 산악 지대에서는 가까웠다. 이러한 원 제도는 고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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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미를 시조로 하고, 안호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순흥안씨 시조 안자미(安子美)는 고려 신종(神宗) 때 흥위위보승별장(興威衛保勝別將)을 역임하였는데, 후에 문성공(文成公) 안향(安珦)[1243~1306]의 귀현(貴顯)으로 신호위상호군(神虎衛上護軍)에 추봉되었다. 후손들이 순흥[현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세거하면서 본관으로 삼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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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기곡리에 있던 숙식을 제공하는 편의 시설. 원(院)은 공무 여행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교통 요지나 험한 영로(嶺路) 등에 설치되는 역의 보조 시설이었다. 대체로 역과 같은 장소에 원이 설치되었기 때문에 역원(驛院)이라고 칭하였다. 30리에 하나씩 설치되었으나, 지형에 따라서 평지에서는 멀고 산악 지대에서는 가까웠다. 이러한 원 제도는 고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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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칭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안동권씨는 경상북도 안동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처음 무주에 이거한 인물은 권칭(權稱)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세거하였고,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로 이거한 권춘(權春)과 권귀열(權龜悅)이 있다. 안동권씨의 시조 권행(權幸)은 안동에서 대대로 세거하던 집안의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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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계(李攀桂)[? - 1392]를 분적 시조로 하고, 이여공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원주이씨(原州李氏)의 시조 이신우(李申佑)는 고려 문종 대에 병부 상서를 지냈으며, 공을 세워 경흥군(慶興君)에 봉해졌다. 그로 인하여 후손들은 이신우를 시조로 받들고 경주 이씨에서 분적하여 본관을 원주로 삼게 되었다. 후대로 내려오면서 판도공파(版圖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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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무주군에 설치한 행정 구역. 조선 초기 지방의 행정 구역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백제와 신라의 접경 지역을 통합하여 무주현(茂朱縣)을 설치하고 면리제(面里制)를 정비하여 국가 통치를 강화하고자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1898년(고종 35)에 편찬된 『적성지(赤城誌)』에는 유가면에 길왕(吉旺)·내사(內斜)·외사(外斜)·상가(上加)·중가(中加)·하가(下加)·이동(梨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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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무주 주계 지역을 봉지로 받은 종친이자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백연(伯淵), 호는 성광(醒狂)·묵재(默齋)·태평진일(太平眞逸). 증조할아버지는 효령 대군(孝寧大君) 이보(李補)이고, 아버지는 평성군(枰城君) 이위(李偉)이다. 어머니는 부사 채신보(蔡申保)의 딸 인천 채씨(仁川蔡氏)이다. 이심원(李深源)[1454~1504]은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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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지역에 사당이 있는 고려수절신.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안지(安之), 호는 송우(松愚). 아버지는 고려수절신(高麗守節臣) 경원군(慶原君) 이반계(李攀桂)이다. 이반계는 고려 말 예부 상서(禮部尙書)를 지냈는데 조선 건국 후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1933년 세운 이반계의 신도비가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정암리에 있다. 손자는 이천익(李天翊)이다. 자는 거원(擧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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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무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구례(求禮). 자는 의숙(宜叔), 호는 오류정(五柳亭), 이명은 장응현(張應賢). 아버지는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장필무(張弼武)이고, 동생은 장지현(張智賢)으로 임진왜란 때 창의하여 순절하였다. 장의현(張義賢)은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서 출생하였다. 1573년(선조 6) 비변사(備邊司)에서 무장으로 천거하여 관직에 나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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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죽계 서원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무신. 본관은 구례(求禮). 자는 무부(武夫), 호는 백야(栢冶). 할아버지는 군수 장사종(張嗣宗)이며, 아버지는 장근(張謹)이다. 어머니는 심씨(沈氏)로 1510년(중종 5) 태어났다. 충청북도 영동군 출신으로 아들은 장의현(張義賢), 장지현(張知賢)이다. 장의현이 무주 지역에 들어와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장지현은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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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총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전주이씨(全州李氏)는 전주를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성씨의 하나로, 시조는 신라 문성왕(文聖王) 때 사공(司空)을 역임한 이한(李翰)이며, 이한의 21세손이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李成桂)[1335~1408]이다. 전주를 본관으로 하게 된 것은 이성계의 고조할아버지인 이안사(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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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터. 집승정(集勝亭)은 조선 시대 학자인 삼암(三巖) 박이겸(朴以謙)[1553~1613]의 아버지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힘을 합해 지은 정자이다. 박이겸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덕후(德厚), 호는 의재(毅齋)·삼암이다.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沃川) 지역에서 태어나 무주 지역에서 살았다. 아버지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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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충준을 시조로 하고, 황힐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창원황씨(昌原黃氏)의 시조는 고려 성종 때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낸 황충준(黃忠俊)이다. 창원황씨는 황충준을 시조로 하는 시중공파(侍中公派) 외에 고려 충정왕 때 문하평장사를 지낸 황석기(黃石奇)를 시조로 하는 공희공파(恭僖公派), 고려 시대에 호장을 지낸 황양충(黃亮沖)을 시조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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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숭겸을 시조로 하고, 신세령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평산신씨의 시조는 왕건을 도와 고려를 건국하는 데 공을 세운 신숭겸(申崇謙)[?~927]이다. 신숭겸은 본래 전라도 곡성(谷城) 출신으로 뒤에 춘천(春川)으로 이거하여 살았던 인물로 추정된다. 황해도 평산에서 사냥을 하던 중 신숭겸의 궁술(弓術)에 감탄한 태조 왕건이 식읍(食邑)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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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무주군에 설치한 행정 구역. 조선 초기 지방의 행정 구역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백제와 신라의 접경 지역을 통합하여 무주현(茂朱縣)을 설치하고 면리제(面里制)를 정비하여 국가 통치를 강화하고자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1898년(고종 35)에 편찬된 『적성지(赤城誌)』에는 풍서면에 설천(雪川)·나니(羅泥)·불대(佛垈)·북동(北洞)·이남(伊南)·덕곡(德谷)·미천(美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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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무주 백산 서원 타진사에 배향된 문신. 하연(河演)[1376~1453]은 세종(世宗)이 즉위하자 지신사(知申事)가 되어 상왕(上王)이던 태종(太宗)과 세종 사이를 오가며 중개자 역할을 하여 그 능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외직과 내직을 번갈아 지내면서 영상(領相)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비교적 순탄하게 관직 생활을 하였다. 때로는 대간의 탄핵을 받아 관직에서 물러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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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림을 시조로 하고, 이맹훤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흥양이씨(興陽李氏)의 시조인 이언림(李彦林)은 고려 의종 때 상서우복야(尙書右僕射) 등 요직을 역임한 후 흥양(興陽)[현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낙향하여 살았다. 이에 후손들이 흥양을 본관으로 하였다. 한편 7세손 이길(李吉)은 문과에 올라 봉상대부(奉常大夫) 통례문 부사(通禮門副使)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