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공적 보증 기관.

[개설]

제주 신용 보증 재단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하여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채무를 보증해줌으로써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하여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설립 목적]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있는 담보력은 미약하나 성장 잠재력이 있고, 신용 상태가 양호한 소기업 등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고 신용 정보의 효율적인 관리, 운용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지역 신용 보증 재단법에 의하여 설립된 제주 신용 보증 재단은 2003년 6월 17일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였다. 2003년 7월 29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8월 4일 법인 설립 등기를 통해 초대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2003년 9월 1일 제주 신용 보증 재단을 제주시 연삼로에 위치한 제주도 중소기업 지원 센터 1층에서 개소하였다.

2005년 4월 서귀포·남제주 사무소를 서귀포시 중정로에 개소하였다. 2008년 제주 신용 보증 재단 본점을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진현 빌딩으로 이전하였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서귀포·남제주 출장소를 서귀포 출장소로 개칭하였다. 그 이후 2009년 1월 서귀포 출장소를 서귀포 지점으로 승격하였다. 같은해 12월 제주 신용 보증 재단 본사를 현재 위치인 제주시 연북로 KT&G 제주 본부 4층으로 이전하였다.

[현황]

제주 신용 보증 재단은 본점이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을 총괄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접근성 제고를 위하여 서귀포 지점을 개소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제주 신용 보증 재단 임원은 상근 기관장 1명, 비상근 이사 7명, 비상근 감사 1명 등 총 9명으로 당연직 이사 2명을 제외하고 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정원은 경영 본부장 1명, 기업 지원 본부장 1명, 기획 혁신부 5명, 채권 관리부 7명, 신용 보증부 9명, 고객 지원팀 3명[겸직 포함] 등 모두 24명이 본점에 근무하고 있다.

서귀포 지점은 지점장을 포함 4명이 근무하고 있다. 직제는 이사장을 중심으로 경영 본부와 기업 지원 본부로 구분되어 있다. 경영 본부는 기획 혁신부와 채권 관리부로 업무가 분장되어 있으며, 기업 지원 본부는 고객 지원팀, 신용 보증부, 서귀포 지점으로 되어 있다.

2015년 비전은 ‘더’ 다가서서 서민을 섬기는 재단으로 상생과 혁신, 열정을 경영 방침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보증 지원, 채무자와 상생을 통한 재단 리스크 최소화,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각적 기본 재산 조성,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고객 만족 경영 추진이 재단 추진 전략이다.

제주 신용 보증 재단은 2014년 기본 재산 65억원을 조성하였다. 2014년 보증 공급 5,896건, 보증 공급 금액 1,343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자금 운용 수익율이 3.71%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