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남동에 있는 한국 산업 인력 공단 소속 제주 지사.

[설립 목적]

직업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여 제주 지역 사회의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9년 8월 1일에 한국 기술 검정 공단 제주 주재 사무소로 개설되었다. 이후 1980년 3월 11일에 한국 기술 검정 공단 제주 지방 사무소로 승격되었다. 1998년 1월 1일에는 한국 산업 인력 공단 제주 지방 사무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6년 3월 9일에는 한국 산업 인력 공단 제주 지방 사무소에서 한국 산업 인력 공단 제주 지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

한국 산업 인력 공단 제주 지사는 국가 기술 자격 검정, 평생 능력 개발 지원, 외국인 고용 지원, 해외 취업 등의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 기술 자격 검정으로는 기술사·기능장·기사·산업 기사·기능사 자격 관련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집행한다.

둘째, 평생 능력 개발 지원이란 근로자의 평생 학습 및 기업의 다양한 직업 능력 개발 활동을 촉진·지원함으로써 근로자의 직무 능력 향상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셋째, 외국인 고용 허가제는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기업이 적정 규모의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이다. 2004년 8월 17일부터 내국인 고용 기회 보호 및 3D 업종에서의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 해결 등 외국 인력의 도입 관리를 정부가 직접 담당하여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효율적인 도입,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따라서 한국 산업 인력 공단 제주 지사에서도 고용허가제를 통한 사용자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넷째, 국내 인력의 해외 노동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1998년부터 정부 차원의 공공 해외 취업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IT, 의료, 건설, 기계 등 해외 구인 수요가 많은 직종의 구인·구직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등록, 알선, 면접, 고용 계약 및 출국에 이르기까지 해외 취업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2006년 현재 지사장 아래 사업 지원팀과 검정팀으로 편제되어 있다. 인원은 지사장 1명, 사업 지원팀 7명, 검정팀 6명 등 총 14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