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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1031
한자 中學校
영어공식명칭 Middle School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권인탁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사이의 중등 보통 교육 기관.

[개설]

전라북도 무주군의 중학교 교육은 무주 교육 지원청의 지원 아래 이루어지고 있다. 중학교의 수료 연한은 3년이며,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의 네 가지 하위 목표를 두고 있다. 그것은 첫째, 초등학교 교육의 성과를 더욱 발전, 확충시켜 중견 국민으로서 필요한 품성과 자질을 기르고, 둘째, 사회에서 필요한 직업에 관한 지식과 기능, 근로를 존중하는 정신과 행동, 개성에 맞는 장래의 진로를 결정하는 능력을 기르며, 셋째, 학교 내외에 있어서의 자율적 활동을 조장하며 감정을 바르게 하고 공정한 비판력을 기르며, 넷째, 신체를 단련하고 체력을 증진시켜 건전한 정신을 기르는 것이다.

[무주군 중학교 교육의 연원 및 변천]

일제는 강점기에 「조선 교육령」을 통해 보통학교[3년~4년], 고등 보통학교[4년], 여자 고등 보통학교[3년], 실업 학교[2년~3년], 간이 실업 학교[수업 연한 제한 규정 없음], 전문 학교[3년~4년] 등의 학제를 공포하였다. 이 시기에 중등 교육 기관이 하나도 없던 무주군은 1939년에 지금의 무주 중학교 위치에 무주 농사 학교를 개설하고 추자 나무 식재를 장려하였다. 무주 농사 학교는 1946년 2월 27일에 네 번째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총 10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문을 닫았다. 같은 해에 무주 중학교가 무주 농사 학교를 전신으로 하여 설립되었으며, 이후 1949년에 무풍 중학교와 1952년에 안성 중학교가 설립되었다.

미 군정기의 중학교에서는 고등학교가 포함된 학제로 중등학교의 교과목이 편제되었으며, 시간 배당에는 시범 학교 심상과와 실업 학교도 포함하고 있었다. 1950년대에는 6·25 전쟁으로 교육 기능이 마비되었지만 1951년 3월 20일에 「교육법」을 개정하여 기존의 6-4-2-4 교육 제도를 6-3-3-4제로 학제 개혁을 단행하였다. 1952년 6월 4일에는 교육의 자주성과 정치적 중립성, 지방 교육의 특수성과 교육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 단위 교육 자치제의 실시와 더불어 무주군에도 교육청이 설치되었다. 이때 설천 중학교[1953년]가 설립되었다.

1960년대에는 제3 공화국이 출범하면서 1963년 11월 1일 법률 제1435호로 교육 자치제를 부활시킴으로써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을 지사로 하고, 사무 처리는 교육감을 두어 대행하게 하였다. 이때 적상 중학교[1969년]가 설치되었다. 1970년대에는 1972년 10월 17일에 국가가 유신 체제로 전환되고 '국적 있는 교육', '유신 교육', '새마을 교육' 등의 교육 지침을 내림으로써 통제적인 교육이 추진되었다. 이때는 제3차 교육 과정 계획이 실시되었으며, 괴목 중학교의 전신인 무주 중학교 괴목 분교장이 1973년에 설치되었다. 1980년대에는 제5 공화국이 출범하였고, 제4차 교육 과정 계획이 실시되었으며, 1981년에 무주 여자 중학교와 1982년에 적상 중학교 부남 분교장[현 부남 중학교]이 개설되었다.

1990년대에는 제6 공화국 후반과 문민 정부, 그리고 국민의 정부 등을 거치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 문민 정부에서는 대통령 직속 기구로 교육 개혁 위원회가 설치되어 4차에 걸친 개혁안이 발표되었으며, 국민의 정부에 들어와서는 새 교육 공동체 위원회를 설치하여 교육 개혁을 단행하였다. 특히 1992년에 제6차 교육 과정이 개정되어 시행되었고, 1997년 12월 30일에 제7차 교육 과정이 교육부 고시로 공포되어 2000년도부터 적용되었다.

1990년 3월 1일에 무주 여자 중학교는 무주 중학교에 통합되었으며, 2001년 3월 1일에 적상 중학교 부남 분교장이 부남 중학교로 승격되었다. 2002년 3월 1일에 무주 중학교 괴목 분교장은 폐교되어 무주 중학교에 편입되었다. 1997년 구 「교육법」 제82-2조에 초등학교·중등학교의 통합 운영 조항이 신설되면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통합 운영 학교 제도가 도입되었다. 전라북도의 통합 운영 학교 지정은 1998년 통합 운영 학교 제도가 도입된 이듬해인 1999년에 10개 학교를 시작으로 이후에 2001년 1개 학교, 2002년 1개 학교, 2005년 1개 학교, 2007년 1개 학교와 2010년도에 2개 학교가 지정되었다. 무주 군내에서도 1999년에 무풍 중학교와 설천 중학교가, 2001년에 부남 중학교가, 2010년에는 안성 중학교가 통합 운영 학교가 되었다.

[무주군 중학교 현황]

무주군의 중학교 교육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기준 무주군 관내에는 무주 중학교와 안성 중학교, 설천 중학교, 무풍 중학교, 적상 중학교, 부남 중학교의 6개 학교가 있으며, 학급 수는 31개, 학생 수는 526명, 교원 수는 80명이다. 현재 중학교 중 무풍 중학교와 설천 중학교가 1999년에 각각 무풍 중·고등학교설천 중·고등학교로 통합 운영 학교가 되었으며, 부남 중학교는 2001년에 부남 초·중학교로, 안성 중학교는 2010년에 안성 중·고등학교로 통합 운영 학교가 되어 운영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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