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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962
한자 朱溪音友會
영어공식명칭 Jugye Eumwoohoe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26-17[당산리 1199-3]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진명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9년 5월 31일연표보기 - 주계음우회 설립
최초 설립지 주계음우회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주계로 97[읍내리 229-2]지도보기
현 소재지 주계음우회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26-17[당산리 1199-3]지도보기
성격 동호회
설립자 김내생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대중음악 단체.

[개설]

주계음우회(朱溪音友會)무주 군청 공무원 김내생이 설립한 대중음악 동호회로서 설립 당시 문화 공보부 ‘문화 가족’으로 등록하기도 했다. 김내생은 무주 군청 공보실에서 근무하던 중, 주변으로부터 잘하는 노래 장기를 살려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면 어떻겠냐는 권유를 받아 주계음우회를 만들게 되었다. 무주읍 옛 이름인 ‘주계’를 따고, 음악 음(音), 벗 우(友)를 써서 ‘주계음우회’로 명명하였다.

[설립 목적]

주계음우회는 건전한 대중음악 보급을 통해 군민들의 정서 문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하고 지역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9년 5월 31일 발족식을 갖고, 6월 1일 활동에 착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계음우회는 반딧불 1회부터 현재 28회까지 ‘찾아가는 가요 무대’라는 이름으로 매년 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설립 때부터 2010년까지 무주 관내에서 열리는 모든 면민의 날, 지역 축제 행사에 초청되어 셀 수 없는 공연 봉사 활동을 실천하였다. 1994년 무주 군민 주부 가요 열창, 1997년 출향 군민 위안의 밤 등 문화 행사를 기획하였고, 출향 군민을 위한 콩쿠르 노래 자랑, 한가위 한마당, 가수 초청 위안 공연, 보훈 가족의 밤, 문화 가족의 밤 등 평균 1년에 15회 이상의 공연을 시연하였다.

2000년~2009년까지 한 차례도 빠짐없이 다문화 가정 행사 공연 지원 활동을 수행하였고, 2005년부터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하여, 어버이 날 위문 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매년 주계 음우회 공연단을 위해 돼지 등을 잡아주며 우의와 화합을 다진다. 공연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연탄 배달 등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하기도 한다.

[현황]

1989년 설립 당시 23명으로 출발하여, 현재 회원은 20명 안팎으로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다. 회원 대부분은 대중음악을 전공하는 이들이다. 2006년부터 무주 군청 내에 조그만 사무실을 마련하여 사용해 오다가, 2017년 현재는 무주 등나무 운동장 인근 건물의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임원으로 회장, 부회장, 총무 등이 활동하고 있다. 2017년 1월까지 회장은 모두 6번 교체되었다. 초반에는 김경석 전 무주 문화원 원장이 8년간 회장을 맡았고, 현재는 김내생 무주 문화원 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주계음우회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모든 문화 예술 행사에 참여하여 공연하는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군민들의 문화 향유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게 무주 문화원보다 더 잘 알려질 정도로 인지도가 높았고, 특히 전라북도 무주군이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개최할 즈음, 대회 홍보 및 선수단을 위한 공연을 수차례 진행하였다. 지역 내 문화 예술 단체가 드물었던 상황에서 무주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 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현재는 생활 문화 동호회가 증가하면서 공연이 예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복지관이나 학교 등의 행사에 개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활발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고문헌]
  • 인터뷰(주계음우회 회장 및 무주 문화원 원장 김내생, 2017.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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