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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932
한자 曾山敎會
영어공식명칭 Jeungsan Church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로 89-3[증산리 591]
시대 근대/개항기,현대/현대
집필자 김천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01년연표보기 - 석항리 교회 설립
이전 시기/일시 1905년 - 증산교회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 597-1로 이전
이전 시기/일시 1968년 - 증산교회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 591로 이전
최초 설립지 석항리 교회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 596
현 소재지 증산교회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로 89-3[증산리 591]지도보기
성격 교회
설립자 이경문|마로덕
전화 063-324-4920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증산교회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 지역 7개 마을의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00년 어느 날 당시 평양이나 서울에서 사는 사람들이 정치적인 피난을 위해 증산리에 와서 은둔 생활을 하며 자신들의 처소에서 예배를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1903년 말부터 전주로 부임해온 미국 남장로교 파송 마로덕(馬路德)[Luther Oliver McCutchen] 선교사가 진안, 장수, 무주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그와 함께 최대진 전도사와 조사 이경문에 의해서 증산 교회[당시 교회명은 석항리 교회]가 시작되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그 후 최대진 목사의 세 형제[최중진, 최광진]가 모두 예수를 믿으며 무주 지역 순회 전도사의 직분을 감당했다.

1901년 4월 3일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 596번지로 예배 처소를 옮겼고, 전도 활동을 통해 이경문, 오태근, 김화실, 김종현 등이 신자로 합류했다. 1904년 마로덕 선교사의 활동을 통해 교세가 날로 확장되었고, 1905년 초가 교회에서 증산리 597-1번지의 대덕사라는 사당을 구입 및 개축 보수하여 증산교회의 첫 번째 예배당으로 사용했다. 이후 전일봉 전도사가 첫 번째 목회자가 되었고, 1918년에는 이경문을 초대 장로로 장립하였다. 1934년 면 소재지로 무풍 교회가 분립해 나갔다. 1942년 서정태 목사가 시무하기 시작했고, 광복 후 김봉규를 제2대 장로로 선출했다.

1946년 김지세 목사가 당회장으로 시무하게 되면서 교회가 더욱 성장해 나갔다. 1952년에는 금평 교회가 분립하였고, 1967년 1월에 성전 건축을, 1968년 8월에 성전을 완공했다. 1971년에 현재 시무하는 남충길 장로의 부친 남창욱을 장로로 장립했다. 1991년 1월 남충길을 제5대 장로로 장립했고, 5월에는 지성리 마을에 지성 교회가 분립하였다. 2000년 4월 1일 100주년 기념 예배를 올렸고, 그 후 조성관 목사가 교회 앞 부지에 증산교회 100주년 기념관을 건립했다. 2015년 1월 제20대 김명환 목사와 성도들이 예전에 돌로 지은 건물 터에 새 성전을 건축하여 성전 봉헌식과 장로 장립식을 하였다. 박금순을 제6대 장로로 장립하였다. 그리고 2015년 5월에는 제21대 목사로 홍환식 목사가 부임했고, 2020년에 맞이할 120주년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증산교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성도는 행복하게’의 표어를 가지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 교회 안으로는 성도의 가정에 가정 천국을 이루고 교회 밖으로는 7개의 마을을 섬기고 있다. 교회는 재정은 부족하지만 매년 초·중·고등학교에 약간의 장학금 지급, 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 돕기 지원, 기아 대책 저금통 보내기, 선교사에 대한 선교 후원, 교회 안의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증산교회는 제21대 홍환식 담임 목사, 장로 2명[시무 2명], 안수 집사 3명[시무 3명], 권사 14명[시무 4명, 은퇴 5명, 명예 5명]을 포함하여 약 60여 명의 교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교회의 모든 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예배부, 재정부, 친교 봉사부, 전도 선교부, 차량 관리부, 음향 컴퓨터부 등 6개 부서와 남선교회, 여전도회, 권사회, 성가대 등 4개의 모임을 두고 있다. 예배 시간은 주일 낮 예배 오전 11시, 오후 찬양 예배 오후 2시, 수요 기도회 오후 7시, 새벽 기도 오전 5시[하절기는 오전 4시 30분] 등으로 편성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미국 선교사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이전에 증산리 주민들이 시작한 자생 신앙 공동체에 의해 오지에 교회가 세워졌다는 점과, 교회가 자체적으로 문맹 퇴치 운동에 주력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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