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건립 경위]

압수저수지(貯水貯水池)는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이다. 당산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1956년 11월 10일 착공하여 1959년 10월 1일 준공하였다. 당시 소요된 사업비는 586만 2000원이었다.

[구성]

유역 면적은 3.2㎢, 만수 면적은 1만 8000㎡이고, 홍수 면적은 1만 2000㎡, 수혜 면적은 17만 ㎡이다. 주로 관개용으로 이용한다. 제방 형식은 필댐[죤형]이고, 제방 체적 6만 6300㎥, 제방 연장 95.5m, 제방 높이 16.34m, 제정 폭 5m이다. 사면 경사는 상류 01: 02.7, 하류 01: 02.2이다. 사면 보호공은 상류가 사석, 하류는 떼이다.

총 저수량은 54만 9000㎥이며, 유효 저수량도 54.99㎥로 비슷한 양이며, 단위 저수량은 280㎜이다. 월류형 물넘이 형식으로 물넘이 길이는 28m, 물넘이 높이는 1.32m이다. 방수로 86.45m 연장, 바닥 평균 폭 6m, 옹벽 평균 높이 1.2m로 정수지형 감세공 형식을 가지고 있다. 복통 형식은 사통형으로 복통 규격은 0.6m, 복통 연장은 53m이다.

[현황]

2017년 1월 현재 압수저수지는 한국 농어촌 공사 전북 지역 본부 무진장 지사가 관리하고 있다. 총 저수량이 50만 톤 미만이라 2종 시설이다. 취수 형식은 사통형으로 한발 빈도는 10년, 홍수 빈도는 100년이다. 금강을 수계로 하며 무주 읍내 당산 마을에서 1.4㎞ 정도 압수골을 따라 올라가면 있다. 담수량이 높고 저수지로서 기능이 양호하여 낚시 등 마을 사람들의 휴식처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