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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781
한자 經濟産業
영어공식명칭 Economy and Business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성호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된 활동과 영역.

[지역 경제의 침체]

1960년대 초반 국내 전체 생산액의 약 6.2%를 차지하고 있던 전라북도의 생산액은 1970년대 초반에는 3% 미만으로 하락했고, 1970년대 후반에는 2% 초반까지 하락하였다. 그 이후로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서, 이때부터 전라북도에서는 ‘2% 경제론’, ‘지역 소외론’이 확산되었다. 이는 196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된 우리 사회의 공업화 정책의 결과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농업 지역인 전라북도는 정부의 정책이나 지원이 공업화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사이에 낙후 지역으로 전락하고 있었다.

[무주군 산업 구조의 변화 추세]

무주군은 전통적 농업 지역인 전라북도의 동부 산간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전라북도에서 가장 낮은 경작지 비중을 지닌 곳 중 하나이다. 무주군의 경지 면적 비중은 전체 면적의 11.7%에 불과하고, 논보다 밭의 면적이 더 넓은 특성을 지닌다. 따라서 무주군의 산업 생산 수준은 우리 사회에서 전라북도가 처한 현실보다 훨씬 더 어려운 상태에 놓여있다. 2005년 무주군의 지역 총생산액은 전라북도 전체의 약 1.5% 수준에 불과했고, 2010년에는 1.4%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농업 종사 인구 비율도 급격하게 줄어들어 2000년에는 총인구의 50% 미만으로 떨어졌고, 2010년 이후로는 1만 명 미만에 머무르고 있다. 부가 가치 생산액을 기준으로 무주군의 산업 구조를 살펴보면, 2005년 1차 산업 21.5%, 2차 산업 18.0%, 3차 산업 60.5%의 비율이었고, 2010년에는 1차 산업이 20.7%, 3차 산업이 58.8%로 비율이 조금씩 낮아진 반면, 2차 산업은 20.7%로 비율이 약간 높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농업 부문 생산액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실정이다.

이러한 산업 구조와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무주군의 노력은 크게 산간 지역의 특성을 살린 농업 생산 품목의 특화 및 가공, 그리고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주민 소득의 증대로 요약될 수 있다. 그래서 무주군에서는 3개의 농공 단지가 조성되었다. 무주 안성 농공 단지가 1993년 준공되었고, 무주 제1 농공 단지가 2000년대 초반에 조성되어 2008년 분양이 끝났다. 그리고 무주 제2 농공 단지가 2008년부터 조성을 시작하여 2014년 분양이 완료되었다. 2015년 현재 무주 안성 농공 단지에는 13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데, 이중 5개는 농산물 가공 업체, 4개는 기계 업체, 3개는 목재 업체이며, 1개는 기타 업체이다. 무주 제1 농공 단지에는 유제품을 생산하는 풀무원 다논이 입주해 있다. 무주 제2 농공 단지에는 8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데, 이중 4개는 농산물 가공 업체, 3개는 건축 자재 생산 업체, 1개는 기계 업체이다. 전라북도 무주군에는 이들 업체 이외에 지역에 기반을 두고 운영되고 있는 영농 조합 법인 및 제조업체도 24개가 등록되어 있는데, 이중 15개는 지역 농산물 가공 업체, 8개는 건축 자재 생산 업체, 1개는 비료 생산 업체이다.

[지역 경제의 특화를 위한 과제]

전라북도 무주군 제조업의 대부분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판매하거나, 지역 건설업에 자재 및 재료를 제공하는 중소 업체들이다. 그리고 무주군의 제조업은 농업, 건설업 등과 산업 연관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농업의 경우, 무주군은 산간 지역의 기후와 지형에 특화된 농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머루, 다래, 사과, 천마, 한우 등이다. 그리고 무주를 상징하는 반딧불을 고유 브랜드로 하여 농산물 판매에 이용하고 있다. 관광 산업 육성 사업은 무주군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라는 표제를 내세우고, 무주 리조트, 국립 태권도원, 반딧불 축제 등을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여, 관광·레저 인구의 유치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무주군의 지역 내 총생산액은 해마다 조금씩 감소하고 있고, 특히 생산 가능 인구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 무주군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여전히 남아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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