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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598
한자 延安李氏李有吉家傳古文書
영어공식명칭 Documents of Yi Yu-gil's Family of the Yeonan Yi Clan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문헌/문서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철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9년 1월 9일연표보기 - 연안이씨이유길가전고문서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연안이씨이유길가전고문서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소장처 이호룡 가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성격 고문서
관련 인물 이유길|이우인|이석고|이휘국|이현술
용도 교지|입안|완문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조선 후기에 작성된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 연안이씨 문중 소장 고문서.

[제작 발급 경위]

연안이씨이유길가전고문서(延安李氏李有吉家傳古文書)는 조선 후기의 의사(義士) 이유길(李有吉)을 비롯한 그의 가문 5대에 걸쳐 내린 3종 25점의 고문서로, 교지(敎旨) 등 관문서와 조선 후기 개인들이 일상적인 사회 경제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문서를 주고받기 위해 작성하였다. 1989년 1월 9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이유길의 후손인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의 이호룡(李浩龍)이 소장하고 있다.

[형태]

고문서와 고문헌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모두 필사본이며, 규격은 각 고문서의 양식에 따라 형태가 다양하다.

[구성/내용]

연안이씨이유길가전고문서는 포전 내용(褒典內容)의 교지와 부조묘(不祧廟)를 받들고 있는 자손들에게 특별 대우하는 은전(恩典) 등이 기록된 문서이다. 이유길과 배위(配位)[죽은 아내]에 관한 교지 11매, 그의 아들 이우인(李友仁)과 배위에 관한 교지 2매, 손자 이석고(李碩考)와 배위에 관한 교지 3매, 증손 이징국(李徵國)과 배위에 관한 교지 3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안이씨의 중시조인 중랑장(中郞將)의 후손에는 8명의 상신(相臣)과 7명의 대제학(大提學), 6명의 청백리(淸白吏), 그리고 조선 시대의 문과 급제자가 250명이나 되었으며, 10여 파로 나누어진 가운데 통례문(通禮門) 부사공(副使公)의 중시조로 삼고 있는 이유길은 조선 후기의 공신이며 청백리로 녹선(錄選)된 이후백(李後白)의 손자이다.

이유길은 아버지 이선경(李善慶)이 왜적과 싸우다가 전사하자 복수할 생각으로 18세 때 이순신(李舜臣)의 휘하에 들어가 명량 해전에서 공을 세워 9품직을 받았다. 또한 명나라에서 후금의 침입으로 원병을 청하자, 이유길이 우영장(右營將)으로 출전하여 최후까지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이러한 공로로 순조 대에 이르러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 영의정 겸 영경연 춘추관 관상감사 세자사(大匡輔國崇祿大夫議政府領議政兼領經筵春秋館觀象監事世子師)’가 증직(贈職)되었으며, 충의(忠毅)라는 시호가 내렸고, 부조묘의 은전도 내렸다. 또한 용정사(龍井祠)에 이순신과 같이 배향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고문서뿐만 아니라, 무주군 안성면 장기리 연안이씨 소장 고문서를 다수 소장하고 있어 무주 지역 향토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서 가치를 갖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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