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548
한자 大所里遺物散布地
영어공식명칭 Archeological Site in Daeso-ri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물산포지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1402|대소리 578
시대 선사/석기,고대/삼국 시대,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곽장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0년대 후반 - 대소리 유물산포지 조선 대학교 박물관 지표 조사단이 지표 조사 실시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7년 - 대소리 유물산포지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지표 조사 실시
소재지 대소리 유물산포지1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1402 지도보기
소재지 대소리 유물산포지2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578 지도보기
성격 유물산포지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에 있는 구석기~고려 시대의 유물산포지.

[위치]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서쪽에 대소리 유물산포지(大所里遺物散布地) 2개소가 자리하고 있다. 금강(錦江)을 사이에 두고 대소리 유물산포지1이 서쪽에, 대소리 유물산포지2가 동쪽에 위치한다. 무주군 부남면과 진안군 용담면 경계에 위치한 지소산(智小山)[441.6m] 북쪽 기슭 중단부에 대소리 유물산포지1이 자리하고 있는데, 대소리 도소 마을 서쪽 구릉지가 여기에 해당된다. 대소리 유물 산포지2는 부남면 주민 자치 센터대소 마을 사이 덤덜이들에 자리하는데, 이곳에서 금강이 기다란 복주머니 모양으로 휘감아 돈다. 국사봉(國師峰)[756,6m] 북쪽 기슭에서 발원해 줄곧 북쪽으로 흘러온 고창천(高昌川)이 대소리 유물산포지2의 중앙부 맞은편에서 금강 본류로 합류한다. 부남면 주민 자치 센터와 덤덜이들을 서로 연결해 주는 덤덜교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90년대 후반 조선 대학교 박물관 지표 조사단에 의해 구석기 유물이 덤덜이들 일대에서 처음 채집된 뒤, 2007년에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가 『문화 유적 분포 지도-무주군』 발간을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 과정에서 유물이 채집되어 정식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형태]

대소리 유물산포지1은 평면 형태가 동서로 긴 장타원형으로, 분포 범위는 동-서 방향 400m, 남-북 방향 240m 내외이다. 대소리 유물산포지2는 평면 형태가 표주박형으로, 분포 범위는 동-서 방향 330m, 남-북 방향 560m 내외이다.

[출토 유물]

2007년 지표 조사 결과 대소리 유물산포지1에서는 기벽이 비교적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편과 청자 저부편이 수습되었다. 대소리 유물산포지2에서는 모두 두 차례의 지표 조사에서 구석기 유물이 채집되었다. 대소리 유물 산포지에서 구석기를 중심으로 삼국 시대 토기편과 고려 시대 자기편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지만, 유물들과 직접 관련된 유구 및 유적의 흔적은 찾지 못하였다.

[현황]

대소리 유물산포지1은 지형이 비교적 완만하여 대부분이 계단식 밭으로 개간되었지만, 본래 삼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의 분묘 유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소리 유물산포지2는 금강과 인접한 충적지로 구석기 시대 이래로 줄곧 사람들이 정착 생활을 하는 데 유리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북쪽 산봉우리의 남쪽 기슭 하단부로 금강이 사방을 휘감아 돌아 생활 유적과 관련하여 최적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의의와 평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소리 유물 산포지의 성격과 그 시기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지표 조사에서 채집된 유물을 근거로 구석기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의 생활 유적과 분묘 유적이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무주군 일대 지표 조사에서 구석기 유물이 채집된 유적이 많지 않기 때문에 대소리 유물 산포지2의 성격을 밝히기 위한 정밀 지표 조사와 함께 발굴 조사가 절실히 요망된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고*** [출토 유물]을 보면 회청색경질토기 등이 출토되었으면 시대 부분에 초기국가시대(1~2세기) 포함시켜야 할 것 같은데요.
확인 후 수정해주세요.
  • 답변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기하신 의견에 관한 자료를 보내주시면 검토후 반영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0.08.15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