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에 있는 김인석의 무덤.

[위치]

가당리 김인석 묘역(柯堂里金仁碩墓域)은 무주와 금산을 잇는 국도 37호선 도계 부근에 자리한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 가정 마을 가정 보건 진료소 동쪽 언덕의 하단부에 있다.

[변천]

장방형 형태로 근래에 새롭게 조성되었는데 화강석 면석을 사면으로 둘렀으며 맨 위는 잔디를 식재하였다. 묘 뒤편은 선조들의 묘역이 조성되어 있고, 김인석의 묘 앞쪽으로는 그의 후손들의 묘역이 조성되어 있다.

[형태]

묘역 내 무덤과 재실, 사당이 능선 사면을 따라 남향을 하고 있으며, 묘역 전체가 잔디로 조성되어 있다.

[현황]

김인석의 묘 앞 좌우에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좌측 비석은 근래에, 우측 비석은 1930년에 세웠다. 또한 한 쌍의 문인석(文人石)이 세워져 있는데 상당 부분 마모가 진행되었다. 문인석은 관모를 쓰고 손은 앞으로 모으고 있으며, 얼굴은 단순하지만 과장되게 표현되었다. 좌측 문인석은 높이 142㎝, 너비 34㎝, 폭 18㎝이며, 우측 문인석은 높이 146㎝, 너비 34㎝, 폭 18㎝이다. 묘의 전면에 있는 묘비석은 1930년에 세웠는데, 크기는 높이 148㎝, 너비 41㎝, 폭 13㎝ 내외이다. 한편, 김인석 묘역의 뒤편으로는 재실과 사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