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364
한자 安國寺靈山會掛佛幀
영어공식명칭 Buddhist Paintings of Anguksa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050[괴목리 160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진정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728년연표보기 - 안국사 영산회 괘불탱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1997년 8월 8일연표보기 - 안국사 영산회 괘불탱 보물 제1267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안국사 영산회 괘불탱 재지정
현 소장처 안국사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050[괴목리 1602]지도보기
원소재지 안국사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050[괴목리 1602]
출토|발견지 안국사 -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050[괴목리 1602]
성격 불교 회화
작가 의겸|혜찰|의윤
소유자 안국사
관리자 안국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 안국사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화.

[개설]

「안국사 영산회 괘불탱(安國寺靈山會掛佛幀)」은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아미타불(阿彌陀佛)과 다보여래(多寶如來), 문수보살, 보현보살, 관음보살, 대세지보살 등을 배치한 7존도 형식의 영산회상 괘불도로서, 18세기에 고성 운흥사를 중심으로 영남·호남 지역에서 활동하던 화승 의겸(義謙)이 1728년에 제작하였다. 1997년 8월 8일에 보물 제126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세로 10.75m, 가로 7.2m 크기의 화면을 거의 채울 정도로 큰 석가모니불을 중앙에 배치하고, 오른쪽[향좌]에 다보여래와 문수보살, 보현보살, 왼쪽[향우]에는 아미타불과 관음보살, 대세지보살을 배치하였다. 석가모니는 정면을 향해 당당하게 서 있는데, 두광(頭光)과 신광(神光) 주위는 붉은 화염을 두르고, 신광 내부는 오색띠로 장식하였다. 두광의 좌우에는 구름을 타고 하강하는 비천(飛天)을 그렸다. 머리에는 머리와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육계가 나지막하게 솟아 있으며 둥글 넓적한 얼굴에는 이목구비가 큼직큼직하게 표현되었다. 수인(手印)은 오른손은 아래 쪽으로 늘어뜨리고, 왼손은 가슴 앞에서 손가락을 마주 잡고 있는데, 이러한 형태의 수인은 통상 입상의 석가모니가 취하는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이다. 얼굴과 신체는 매우 큼직하게 표현된 반면, 하체는 빈약해 보이는데, 이는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괘불도의 특성을 감안한 의도로 보인다. 좌우 권속들은 본존에 비하여 아주 작게 그려져 있는데, 본존불을 강조하여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를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징]

본존의 좌우에 화기(畵記)가 있는데, 오른쪽[향좌]에는 ‘증청묘법 다보여래(證廳妙法多寶如來)’, ‘문수 보현대보살(文殊普賢大菩薩)’, 왼쪽[향우]에는 ‘극락도사 아미타불(極樂導師阿彌陀佛)’, ‘관음세지대보살(觀音勢至大菩薩)’이라고 적혀 있다. 석가모니와 다보여래, 아미타불, 문수보살, 보현보살, 관음보살, 대세지보살 등을 표현하는 괘불도 도상은 1661년에 간행된 『오종범음집(五種梵音集)』의 거불(擧佛), 즉 법회 때 불보살이 도량에 강림하기를 청하는 절차를 도상화한 것이다. 이로써 안국사 영산회 괘불탱은 영산재(靈山齋)에 활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안국사 영산회 괘불탱은 청곡사 괘불[1722], 운흥사 괘불[1730], 다보사 괘불도[1745], 개암사 괘불[1749] 등을 그린 의겸이 그린 것으로, 석가모니를 큼직하게 표현하고 나머지 권속들을 작게 그림으로써 시선이 집중되는 효과를 주고 있으며, 녹색과 주황색을 주색으로 하고 회색, 분홍 등 중간색을 적절히 사용하여 은은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