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적상산성의 북쪽 창고가 있는 곳이라고 하여 북창리(北倉里)라고 이름 붙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곡면 지역에 있는 북창 마을, 초리 마을과 부내면의 자하동[잣골]을 합하고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로 개설하였다. 내창 마을, 외창 마을, 자하동[잣골] 마을, 초리 마을, 운평[구름들] 마을 등 5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자연환경]

북창리는 적상면의 북부에 있다. 동부는 청량산 줄기의 산지이고 서부는 적상산 줄기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운데 상곡천을 따라 좁게 평지가 발달하여 있다. 상곡천은 남쪽의 무주호(茂朱湖)를 거쳐 북쪽의 남대천으로 흐른다.

[현황]

북창리는 북쪽은 무주군 무주읍, 동쪽은 무주군 적상면 포내리, 남쪽은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서쪽은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와 접한다. 2017년 1월 현재 면적은 13.54㎢이며, 내창리[110가구], 초리[84가구]의 2개 행정리에 194가구, 373명[남 191명/여 18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적상산성(赤裳山城), 적상산 사고(赤裳山史庫) 터, 무주 와인 동굴, 무주 불교 대학, 천일 폭포, 무주 양수 발전소의 상부 댐인 적상호,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북창리에는 적상산성으로 오르는 자동차 도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해발 고도 600m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굽이가 많으며 적상 터널로 연결된다. 내창 마을은 높이 380m에 위치하며, 산제당과 돌탑이 남아 있고 거리제가 행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