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옛 유가면의 고방 마을에서 ‘방’ 자를 따고 이동 마을에서 ‘이’ 자를 따 방이리(芳梨里)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유가면 지역에 있는 이동 마을, 하류 마을, 고방 마을을 합하고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로 개설하였다. 고방[사기점] 마을, 본동 마을, 거문동[거문뜨기] 마을, 내동[안골] 마을, 임수동 마을 등 5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자연환경]

방이리는 적상면의 서부에 위치한다. 사면이 산지 지형으로 마향산, 구리골산, 구항산, 조항산, 노고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 가운데를 흐르는 삼유천 주변을 따라 좁은 평지가 분포한다. 내동 마을 부근 하천 합류 지점에도 평지가 분포한다.

[현황]

방이리는 북쪽은 무주군 무주읍 용포리, 동쪽은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 남쪽은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 서쪽은 무주군 부남면과 접한다. 2017년 1월 현재 면적은 18.99㎢이며, 고방리[58가구], 이동리[36가구]의 2개 행정리에 94가구, 174명[남 88명/여 8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무주읍과 삼유리를 연결하는 군도가 남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내동 마을에서 동쪽의 사천리로 소로가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