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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1139
한자 貢進里舟庫-塔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
집필자 이상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공진리 주고마을 돌탑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 주고마을 지도보기
성격 돌탑
크기(높이,둘레) 1.5m[높이]|17m[둘레]|1.5m[돌탑 위 입석 높이]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 주고마을에 있는 돌로 쌓은 탑.

[개설]

공진리 주고마을 돌탑은 마을의 터를 비보(裨補)할 목적으로 잡석을 쌓아 올려서 만든 민간 신앙 유적이다. 돌탑은 마을에 따라서는 주 당산(堂山) 혹은 하위 보조신(補助神)으로 모셔질 뿐만 아니라 풍수지리적으로는 마을의 수구막이, 비보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공진리 주고마을 돌탑은 풍수 비보적인 기능을 가진다.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 주고마을은 풍수적으로 배 형국이다. 그래서 주고마을에서는 샘을 파면 배의 밑바닥에 구멍을 내는 것이라 하여 함부로 우물을 파는 것을 금했다.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 주고마을 앞뒤에 2기의 돌탑을 쌓은 것은 행주형 지세와 긴밀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위치]

공진리 주고마을 돌탑무주군 안성면 공진리 주고마을 앞뒤에 각각 1기와 ‘공판거리’라 불리는 곳에 1기가 있었다. 현존하는 돌탑 1기는 마을 아래쪽에 있다. 이곳은 시냇물이 합수되는 지점으로 행주형 지세 뱃머리에 해당한다. 뱃머리를 눌러 주는 진호의 기능을 담당한다.

[형태]

공진리 주고마을 돌탑은 원통형이다. 현존하는 돌탑은 둘레 17m, 높이 1.5m 정도 된다. 돌탑 위에 올린 입석의 높이는 약 1.5m이다.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 주고마을 위쪽과 공판거리에 있었다는 돌탑은 없어졌다.

[의례]

공진리 주고마을 돌탑은 마을 수구막이 역할을 하고 있다.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 주고마을 위쪽에서 두 줄기로 내려오는 합수점에 자리 잡고 있어 제방림 역할을 한다. 70여 년 전부터 이미 제는 중단되었다.

[현황]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 주고마을에는 본래 3기의 돌탑이 있었으나 현재는 1기만 현존하는데 풍수 비보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공진리 주고마을 돌탑공진리 주고마을 숲 안에 위치하고 있어 이중의 비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공진리 주고마을 돌탑은 풍수 비보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제는 지내지 않는다. 그러나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 주고마을 사람들은 함부로 하지 않고 무너질 때마다 개축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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