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무주 반디랜드 내에 있는 곤충 박물관.

[건립 경위]

무주곤충박물관(茂朱昆蟲博物館)은 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무주 지역의 청정 자연을 알리고, 지역 대표 명물인 반딧불이와 곤충들의 세계를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2006년 설립하여 2007년 5월 5일 개관하였다.

[구성]

연면적 3,305.79㎡[약 1000평]의 지하 1층, 지상 1층 건물로 전시실, 돔 스크린, 온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황]

무주곤충박물관은 무주 대표 캐릭터로 알려진 반딧불이를 비롯한 2,000여 종 1만 7000여 마리의 전 세계 희귀 곤충 표본과 고생대와 신생대의 화석을 전시하고 있다. 3D 입체 영상실과 누워서 관람하는 돔 영상실을 운영한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건립된 돔 영상실은 직경 14.1m의 반원구 형태에 6개 영사기가 있으며, 현재 8편의 자연사 및 곤충 관련 영상을 확보하고 있다. 사계절의 별자리를 밤낮 구분 없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생태 온실은 660㎡의 실내 온실로 200여 종 약 1만 그루의 식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관은 화산 분화구의 형태로 되어 있다.

3~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11~2월에는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관람권 매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관람 시간 종료 1시간 전까지이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당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무주 주민들은 30% 감면 혜택이 있다. 2017년 1월 현재 총 13명이 상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