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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983
영어공식명칭 Moss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482[청량리 145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창작|발표 시기/일시 2010년 7월 14일연표보기 - 「이끼」 개봉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0년 - 「이끼」 제31회 청룡 영화상 남우 조연상 수상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0년 - 「이끼」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 수상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0년 - 「이끼」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촬영상 수상
촬영지 국립 태권도원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482[청량리 1454]지도보기
제작 단체 씨네마 플러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37길 5 4층
성격 영화
양식 드라마|범죄|스릴러
작가(원작자) 윤태호[원작]|정지우[각본]
감독(연출자) 강우석
출연자 정재영|박해일|유준상|유선|허준호|유해진|김상호
주요 등장 인물 천용덕|유해국|박민욱 검사|이영지|유목형|김덕천|전석만
공연(상영) 시간 163분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국립 태권도원 부지에서 촬영한 범죄 스릴러 영화.

[개설]

2010년에 개봉한 범죄 스릴러물인 「이끼」[163분]는 영화 「실미도」[2003]로 대한민국 영화계에 첫 1000만 관객 동원의 꿈을 실현시켰고, 「공공의 적」[2008]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시리즈물의 흥행성을 입증한 강우석(康祐碩) 감독의 작품이다. 원작은 윤태호 웹툰 작가의 「이끼」이다. 강우석 감독은 웹툰 원작을 영화로 각색하여, 원작의 분위기에 충실하면서도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서스펜스를 가미하여 영화적 리얼리티를 만들어 냈다. 「이끼」 이후에도 강우석 감독은 「전설의 주먹」[2013]을 직접 감독하고, 「더 파이브」[2013]를 제작 및 기획하는 등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들에 매진하였다.

[공연 상황]

초호화 캐스팅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끼」는 정재영, 박해일, 유해진, 유준상, 유선, 허준호, 김상호, 김준배, 강신일 등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였다. 2010년 7월 14일에 전국 740여 개 스크린에서 개봉하여 누적 관객수 335만 311명을 기록하였다. 또한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2010년 제31회 청룡 영화상에서 남우 조연상을 수상하였고, 제47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촬영상을 수상하였다.

[구성]

강우석 감독은 원작의 느낌을 충분히 살리고, 영화 촬영에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외관과 실내 촬영을 분리하지 않고 한 세트 안에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을 원하였고, 이에 따라 제작진은 아예 마을 하나를 통째로 짓기로 결정한다. 전국 산간 지역을 돌며, 최적의 로케이션 촬영지를 찾아 헤맨 제작진은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장소로 무주를 선정하고, 외부와 동떨어져 고립되어 있는 10여 가구가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무주 군청의 도움을 받아 6만 6116㎡의 부지에 4개월이라는 시간을 들여, 영화 「이끼」의 음침하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오픈 세트 마을을 완성하였다. 이에 따라 가옥과 경관 등을 갖춘 실제적인 마을을 연상시키는 오픈 마을 세트장은 무주군 설천면 국립 태권도원 부지에 설치된다. 또한 마을 곳곳에 심어져 있는 작은 농작물 하나 하나 조차도 실제 스텝들이 키우고 가꾸며, 세트의 리얼리티를 더욱 강화하여 보여 주었다.

[내용]

영화는 30년간 은폐된 한 마을을 둘러싸고 이곳을 찾은 낯선 손님과 이유 없이 그를 경계하는 마을 사람들 간의 숨 막히는 긴장감을 오묘한 분위기로 그려 냈다.

[의의와 평가]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국립 태권도원 6만 6116㎡의 부지에 15억 원을 들여 오픈 세트장을 지은 「이끼」는 영화의 90%를 무주군 구석구석에서 촬영했을 정도로 무주의 모습을 온전히 카메라에 담아 냈다. 국립 태권도원 조성지 일대가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며, 청금대와 파회덕유산 국립 공원을 비롯하여 자연 휴양림과 반딧불 만남의 광장, 안성면 사무소 등 무주군의 다양한 지역들이 등장한다. 또한 「이끼」에서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덕유산적상산의 우거진 숲은 스릴러 장르의 힘을 극대화시킨다. 영화 촬영 이후, 무주군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하기 위하여 영화 제작진은 개봉 전에 무주군 등나무 운동장에서 시사회를 개최하며 무주 군민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전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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