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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청년단 청년방위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0359
한자 大韓靑年團靑年防衛隊
영어공식명칭 Agency of the Korean Youth, Youth Defense Corps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혜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49년 11월연표보기 - 대한청년단 청년방위대 창설
현 소재지 대한청년단 청년방위대 - 전라북도 무주군
성격 청년 단체

[정의]

6·25전쟁 시기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공비 토벌 작전에 참여했던 청년 단체.

[개설]

대한청년단 청년방위대(大韓靑年團靑年防衛隊)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 대한청년단(大韓靑年團) 내에 조직된 준군사 단체이다. 1949년 미군 철수 후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를 반영하여 대한청년단을 주축으로 청년방위대를 만들어 지역 방위에 투입시켰다. 6·25 전쟁 당시 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는 군·경과 함께 빨치산 소탕 작전에 참여하여 활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6·25 전쟁이 발발하고 무주 지역에 피란령이 내려진 이후 대한청년단 청년방위대는 경산 방위군 신병 교육대에서 신병 훈련의 임무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서울이 수복된 후 남한에 산재한 인민군 패잔병과 빨치산 유격대 소탕 작전을 펼치던 1950년 10월 즈음 무주로 귀향한 대한청년단 청년방위대는 조직을 재편하고 빨치산 소탕 작전에 참여하였다. 먼저 무주읍에 거주하는 김영희를 대장으로 삼아 활동하던 반공 투쟁단과 무주 중학교 4학년 김진규·엄태섭·박수하·백순기·이서균·김인수 등을 주축으로 구성된 대한청년단 학도대를 규합하고, 김창신을 편대장으로 하는 전투 편대를 조직하였다. 11월 10일 전투 경찰대에 의해 무주읍을 비롯한 관내 일부 지역이 수복될 때까지, 무주의 청년방위대로 1개월 보름 여 간 주변의 빨치산과 대치하였다. 이들은 경찰 서장 관사를 본부로 삼고 군청·경찰서 등 주요 기관을 지키면서 덕유산 주변의 구천동과 토옥동을 비롯한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 일대에서 접전을 벌였다. 또한 희생을 당하며 오지 마을을 수복하는 등 관내 치안 유지와 지역 방위 활동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의의와 평가]

무장과 훈련 상태가 대체로 부실하였지만 6·25 전쟁이 시작된 후 지역을 지키는 사명을 다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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