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은고 마을의 ‘은’ 자와 오산 마을의 ‘산’ 자를 합하여 은산리(銀山里)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풍남면 지역인 한치 마을, 속동 마을, 오산 마을, 은고 마을을 합하여 무주군 무풍면 은산리로 개설하였다. 속동[속골] 마을, 은고 마을, 한치 마을, 오산[오무실] 마을, 방곡 마을 등 5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자연환경]

은산리는 무풍면의 남쪽에 위치한다. 동부는 망덕산과 상대적으로 낮은 산지 지역인 데 비하여 서부는 설천면과 경계를 이루는 높은 산지이고, 중간 부분은 원당천이 흐르면서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원당천은 남쪽의 무풍 저수지를 거쳐 무풍면 방향으로 흘러 남대천으로 흘러들어 간다.

[현황]

은산리는 북쪽은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동쪽은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덕산리, 남쪽은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서쪽은 무주군 설천면과 접한다. 2017년 1월 현재 면적은 9.03㎢이며, 은일리[80가구], 오방리[34가구]의 2개 행정리에 114가구, 205명[남 115명/여 9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무풍면과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제1089호선이 남북으로 통과하고 있다.